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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버스터미널 승강장 시내버스 돌진사고
A군 안타까운 사연 … 가정해체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
  • 입력날짜 : 2018. 09.05. 18:09
거제시와 거제경찰서, 거제시의회, 운수회사 관계자가 사고대책을 협의중이다.
거제 시내버스 승강장 돌진사고와 관련 거제경찰서와 거제시청, 거제시의회, 시내버스 업체 등이 5일 사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4시 사고현장인 고현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승강장에 모인 관계자들은 방지턱 높이 상승, 데크범퍼(카스토퍼)설치, 차량 라인에 방지턱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거제경찰서 우호근 교통경비과장은 "강남시외버스터미널처럼 차량 라인에 방지턱을 설치하고 차량정면에 데크범퍼를 설치한다면 진입하는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며 조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승강장의 낮은 경계석 높이를 높이거나 방호벽 설치 등을 주문했다.

거제시 최무경 교통행정과장은 "고현터미널이 협소하기 때문에 전국 현장을 둘러보고 벤치마킹해 현지에 맞는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시내버스 기사들을 상대로 고현터미널 안전대책 의견도 청취해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내버스 회사 측은 이번 시내버스 돌진 사망 사고에 대한 보상협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숨진 A군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6일 오전 10시 통영시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후 거제시 추모의 집에 안치된다.

A군은 가족해체로 거제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으며 생활해오다 이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조형록 기자 whwndrud11@naver.com        조형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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