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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A중학교 특정과목 재시험 두고 논란
  • 입력날짜 : 2018. 07.06. 20:05
거제 A중학교에서 기말고사 후 특정과목의 재시험을 치르기로 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재시험이 특정한 5문항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교 측이 전체 또는 특정학생의 성적을 의도적으로 높이려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A중학교는 지난달 26일 기말고사를 치렀다. 그러나 3학년 수학과목에서 학부모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5개 문항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의를 제기한 5개 문항은 3학년 11개 학급 중 5학급에만 전달된 예상문제와 유사하게 출제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 6학급의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학부모 중 한명이 학교와 경남도교육청에 이의를 제기했고 학교 측이 교과협의회를 열고 문제가 된 5개문항만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학교 측은 6일 “이 문제는 3학년 수학을 담당하는 두 교사가 시험문제를 출제하기 전 제대로 협의하지 않아 일어났다” 고 해명했다.

학교 측은 해당 과목 교과협의회를 통과했기 때문에 재시험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미 5문항을 모두 맞힌 학생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재시험이 특정 학교 진학을 준비해온 학생을 배려하기 위해 치른다는 소문까지 나도는 상황이다.

오는 10일 재시험이 예정된 가운데 학교 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형록 whwndrud11@naver.com        조형록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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