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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대상이란 말이 왜
  • 입력날짜 : 2018. 05.31. 15:23
김태호 후보 대변인은 31일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대상이란 말, 왜 취소해야하나? '며 논평을 발표했다.

--이하 전문--

참 어이가 없다.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대상이 되는 사람’이란 말을 왜 취소하란 말인가?

특검이 통과되었는데, 김경수 후보는 수사를 안 받겠단 말인가?

아니면 수사를 안 받도록 청와대가 막아 주겠다고 합의라도 했단 말인가?

수사대상이 될 것이란 말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니, 김경수 후보가 “특검 아니라 그 이상도 받겠다.”라고 한 말이 거짓말이었단 속내가 드러났다.

경찰・검찰의 축소 수사에 이어 특검을 지연시켜 도민의 선택을 방해하더니, 특검의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는 속내가 드러난 것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반칙을 저지르고 특권으로 이를 은폐하려 하는 현재의 모습이,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를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무엇이 근거 없는 네거티브인지 밝혀라.

특검을 지연시켜 자질 검증을 회피한 자,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하는 자 외에 누가 네거티브라고 생각할지 의문이다.

경남의 최고 지도자를 뽑는 선거이다. 존경하고 믿고 따를 수 있는 지도자인지 검증하여 도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일을 못하는 지도자는 용서할 수 있어도, 거짓말하는 지도자는 용서할 수 없다.

‘특검에 맡긴다’ 운운하지 말고, 도민들에게 진실을 털어 놓은 게 우선이고 그 상태에서 도민의 선택을 받는 게 도리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비용, 특검비용도 부족해 도지사 보궐선거비용까지 국민에게 떠넘기려고 하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 없는 승리를 추구하지 말고 원칙 있는 패배를 선택하라고 했다.

지금이라도 김경수 후보는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돌이켜보기 바란다.

2018. 5. 31.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 대변인 국회의원 윤한홍


서진일 기자 tyuop190@naver.com        서진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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