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초등학교(교장 김점숙) 에어로빅부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에어로빅체조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거제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일운초 스포츠클럽 에어로빅팀과 에어로빅부 박호정(6학년), 한서연(4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2~6학년으로 구성된 에어로빅팀(열정의 무대)은 방과후 시간에 연습해 멋진 무대를 선보여 단체부분 전국대회 3위의 영광을 이뤘다.

첫 출전에 큰 상을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에어로빅 선수를 꿈꾸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어로빅체조 5인조 및 힙합분야에 참여한 박호정 학생은 각각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5인조 경남대표로 선발되어 있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에어로빅스 싱글, 3인조, 단체에 출전한 한서연 학생은 싱글 2위, 3인조 1위의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 경남에어로빅의 기대주로써 더 큰 선수로의 발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