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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경영정상화로 보답하겠습니다”
  • 입력날짜 : 2017. 04.18. 18:23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이 18일 사채권자집회에서 회사의 자율 구조조정의 추진을 결의해준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사장은 “이번 결정이 투자자 여러분과 회사 그리고 국가경제를 위해서 진정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노력을 기울여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다” 고 밝혔다.

<이하 인사문>

어려운 결단에 감사합니다. 빠른 경영정상화로 보답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집회에서 자율적 구조조정의 추진을 결의해 주셨습니다. 결정에 참여해주신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여러분, 그리고 이를 지켜보면서 걱정과 격려를 함께 해주신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

이렇게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사채권자 집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집회에서 보여주신 투자자 여러분의 질책의 말씀과 쓴소리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결정이 투자자 여러분과 회사 그리고 국가경제를 위해서 진정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노력을 기울여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여러분의 결정에 보답하기 위해 먼저 금년 내 선주에게 인도해야 할 선박, 해양공사에 대해 차질없이 건조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조선해양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원가경쟁력을 높여 신규 수주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자구계획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흑자로 전환해 최근 3년간 이어져온 실적 악화 기조에서 반드시 벗어나도록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작지만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번에 출자전환해 주신 주식의 가치를 높여 조금이라도 회수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모두는 이번이 저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저희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모두는 뼈를 깎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여러분의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대승적인 판단에 조속한 경영정상화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우조선해양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정성립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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