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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문학회 연간지 ‘거제도’ 발간
무원 시조시인 탄생 100주년 특집
  • 입력날짜 : 2016. 11.16. 15:31
거제도 7호 표지
거제시청문학회(회장 김일홍)에서, 연간지인 ‘거제도’ 제7집을 펴냈다.

이번 7집은 권두작품으로 거제의 노래를 작시한 무원 김기호 시조시인의 “청산곡을 실었으며, 초대글로는 SBS 사장과 대통령실장을 역임한 하금렬씨의 고향사랑에 대한 시가 실렸었다.

특집으로 6집 “천주교 순례길”에 이어 거제의 비경을 배경으로 조성한 <섬&섬길> 중 두 번째로 남부면에 펼쳐진 “무지개 길”을 김무영(김정식, 토지정보과장)씨가 주변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엮어 스토리화 했으며, 한중일 3국에 걸쳐 “불로초”로 유명한 중국 진나라 서복 일행의 행적을 재조명하는 거제서복회의 한일 국제세미나 내용, 한글과 한국어가 통용되어 대한민국의 문화와 전통의 맥이 흐르고 있는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선족의 삶을 재조명한 내용을 실었다.

또한 초대 소설로 거제문협 회장을 지냈고, 무원 선생의 장남이기도 한 김한석 씨의 “두사람”을 실었으며, 시, 수필, 평론 등 회원들의 작품을 싣고 있다.

거제시청문학회가 연간집으로 발간하는 <거제도>는 ‘크게 구하고, 많이 건너 온다’는 거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널리 불리어지고 각인시키기 위해 연간집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공직 내에서 다소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고 아름다운 인간미를 지녀 시민에게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결성 되어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장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학작품이 등장하게 된 것은 그동안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쏟았고, 문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그동안 거제시청문학회에서는 지역 출신인 대 문호인 청마 유치환 선생을 재조명한 것을 비롯, 시조시인 무원 김기호 선생 탄생 100주년, <눈물젖은 두만강>을 작곡한 이시우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거제 둘레길인 섬&섬길을 재조명하는 등 지역 문화, 관광을 개발하고, 발전하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거제시청문학회는 문학역사 기행과 자체 작품평회, 타 문학단체와의 꾸준한 교류 등으로 순수문화예술의 보급과 활성화를 기해 천연의 자연과 함께 풍부한 관광자원을 접목해 거제지역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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