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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만평 거제 둔덕 코스모스 축제
3일부터 10일까지 거제 둔덕골 청마꽃들에서 열려
  • 입력날짜 : 2016. 08.30. 21:02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습니다.
한 달 가량 이어진 폭염도 계절 변화는 거스럴수 없는 모양입니다.

선선한 바람은 드 넓은 들판에 핀 코스모스를 타고 흐릅니다.

여기는 유치환 시인의 고향 경남 거제 둔덕골 방하마을 들판입니다.
5만 평에 이르는 들판에는 코스모스가 바다를 이룹니다.

이 코스모스 들판에는 매년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를 맞습니다.

이 코스모스 축제에는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추억을 담아 갔습니다.

이 코스모스 들판에는 방하마을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탓에 코스모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말라 죽는 등
성장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마을주민 모두가 나서 코스모스밭 물주기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주민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축제 모든 것을 주민들 손으로 준비했습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확~ 달라졌어요' 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습니다."

낮에는 물론 밤에도 축제는 이어집니다.
드넓은 들판에 꽃밭을 밝힐 야간조명과 화려한 루미나리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 됩니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풍물야시장이 들어서고 신선한 지역농산물과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들어섭니다.

행사장 한 켠에는 텐트를 치고 밤을 보낼 수 있는 꽃밭 캠핑장이 마련됩니다.
여기에는 수돗물과 전기까지 제공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국내 최초로 코스모스 미로가 조성됐고,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터도 준비했습니다.

개막일에는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는 여성5인조 락밴드 ‘워킹애프터유’의 식전공연과 국내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부산 동주여고 고적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도 펼쳐집니다.

여기다 7080세대에게 익숙한 '별이 진다네'의 주인공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이어집니다.

또 다른 볼거리도 있습니다.

코스모스를 주제로 한 30여 편의 주옥같은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가 있는 길도 마련됐습니다.

둔덕천으로 이어진 추억의 뚝방길에는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예쁜 벤치도 놨습니다.

거제 코스모스축제가 주민주도형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청마꽃들에서 서용찬입니다.



서용찬 기자 news@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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