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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태수, 선풍기 아저씨 변신
  • 입력날짜 : 2016. 08.11. 17:44
발라드 가수 최태수가 ‘선풍기 아저씨’로 선행을 실천했다.

관계자는 “최태수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일 진해 희망의 집을 방문했다”면서 “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선풍기를 선물하고 작은 공연과 십시일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최태수의 선풍기 선행은 지난 6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6월 발매한 정규 2집 ‘비가 비가’의 앨범 판매 수익금을 전국 아동복지센터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주변의 도움으로 수익금이 모이게 됐고 이를 가치있게 활용하기 위해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풍기를 선물하기 시작한 것.

이후 현재까지 50여 대의 선풍기를 전국 곳곳 아동센터에 전했으며, 연기자 임대호, 박효준, 개그맨 미키광수 등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음식과 선물 등을 나누며 정성을 다한 공연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수는 “19살이던 1999년 ‘수와 진’ 안상수가 하고 있던 심장병어린이돕기 콘서트에 참여해 오랫동안 심장병어린이들을 도운 이후, 삶의 가장 큰 가치를 봉사에 두게 됐다”면서 “이미 30여 년 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 연말 콘서트를 통해 추가 50대~70대를 더 기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태수는 인기 발라드 작곡가 ‘김신우’ 가 작사, 작곡한 정규 2집 타이틀 곡 ‘비가비가’로 인기를 얻은 데뷔 9년 차 가수다. 동명의 정규 2집 ‘비가비가’의 판매 수익금은 전국 80곳 보육원에 기부 진행 중이며 김신우와 최태수의 인연 또한 보육원 재능 기부 콘서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앨범은 기존의 녹음실과 달리 아날로그적인 녹음장비와 20종류의 다양한 악기들로 세션들이 직접 소리를 담아 故김광석, 故김현식, 故유제하, 조용필, 이문세, 전람회 등 1970-1980년대의 감성 발라드 사운드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세월의 무상함, 떠나간 연인, 보고싶은 가족, 3가지 주제에 중점을 두었으며, 기계 음악과는 다른 감성 사운드로 진심을 노래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영주 기자 ohyj87@naver.com        오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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