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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8년째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실천
사내 헌혈펀드 조성으로 어려움 처해있는 동료와 이웃 헌혈증 기증
  • 입력날짜 : 2016. 06.30. 11:38
노사합동‘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2016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만 두 번째 진행했으며 헌혈운동에 현재까지 이 회사 임직원 900여명이 참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동료나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4398매에 달하는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을 앓고 있거나 암 투병으로 긴급한 상황에 놓인 동료와 지역주민, 지역봉사단체를 돕는데 총 3534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경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약정을 맺고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분기1회 정기적 사내 헌혈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이후 8년간 총 1만1600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1월 메르스 사태 등 수혈용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자발적으로 추가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등으로부터 다양한 헌혈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한 박병희(59)씨는“개인 질환 등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픈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매번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앞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헌혈참여 및 헌혈증을 기증한 직원에게 사회공헌시간 인정과 더불어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해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3년부터 시작, 최근의 어려운 회사 경영환경 속에서도‘DSME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정화활동과 지역복지시설 건립을 비롯해 독거어르신과 장애우를 위한 집수리, 목욕봉사, 생필품 및 생활비 지원 등 소외된 지역이웃을 찾아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오정미 기자 news@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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