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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만의 보훈지청 명칭 변경, 새로운 도약
  • 입력날짜 : 2016. 02.19. 15:34
고영희 팀장
지난해 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의 의미를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그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에 두고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

먼저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호국영웅 명비 등 추모시설 건립과 도로명, 주요 국공립 시설 등에 호국영웅 명칭을 부여하였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였다.

또한 유엔 참전용사 초청과 위로행사 개최 등을 통해 유엔참전국과의 보훈외교를 추진하였으며 전문강사의 나라사랑 강연, 현충시설 탐방 등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에도 힘써 왔다.

금년에도 작년에 추진했던 여러 정책을 바탕으로 명예로운 보훈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호국정신 함양 원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국가보훈처 창설이후 55년 만에 일선 기관인 지청의 명칭을 1월 1일부터 변경했다.

기존 보훈지청 명칭은 소재지 시․군 명칭을 붙여 관할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지 못해 각종 업무 협조와 소재지 외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보훈지청 명칭을 포괄명칭으로 변경함으로써 이런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훈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소송과 예산업무를 보훈지청에서 지방보훈청으로 이관함으로써 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 복지향상과 명예선양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조정했다.

이러한 변화는 해당 기관의 업무전문성을 높여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라사랑교육 총괄부처로서 2016년을 국민 호국정신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원년”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교육과정별 맞춤형 나라사랑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정책을 입안하고 수행하는 공직자 대상 나라사랑교육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나라사랑교육 전문 강사진’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여 확대하고, ‘강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신규 도입으로 강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나라사랑교육 평가단을 통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보훈지청이 경남동부보훈지청으로 변경된 지도 한 달이 다되어 간다.

아직은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병신년에 새롭게 출발하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이 더욱 발전하여 경남 보훈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국가보훈정책을 적극 실시하여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여 그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국민의 호국정신과 애국심 함양으로 오늘날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여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겠다.

<경남동부보훈지청 보훈팀장 고영희>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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