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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평5지구 개발사업 지주들이 ‘제동’
사업계획에 따른 환지계획 이 상태로는 불가능
  • 입력날짜 : 2016. 01.12. 11:30
시청에 접수한 문서 / 지주연합회 제공
경남 거제 장평5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내집 마련을 기대하고 있는 주택조합원들의 꿈이 무산될 위기다.

장평5지구 지주연합회는 지난 8일 거제시 도시과에 장평동 70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을 반대한다는 뜻을 문서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주연합회에는 사업대상지 지주가운데 8명이 참여해 있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는 3만4000여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체 사업부지의 60%가 넘는다.

지주들은 문서 말미에 제3의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거제시의 관리 감독을 부탁했다.

집단환지 방식인 장평5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인가된 사업계획에 맞도록 환지계획을 세우는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지주들이 반대하면 환지계획을 세울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아파트 사업을 원하는 주택조합에서 사업계획에 포함된 땅을 전체매입하거나 도시개발사업 인가에 따른 사업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지주들이 땅을 팔 의사가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자금지출은 자칫 조합원들에게 피해로 돌아갈 수 있다.

거제시는 정해진 절차와 규정에 따라 업무처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평 5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토지매입을 맡았던 A사와 주택조합간의 사업권 거래 등이 이루어지자 땅을 팔 의사가 없는 지주들이 연합회를 결성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용찬 기자 news@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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