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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시무식 전인치유 서비스 다짐
  • 입력날짜 : 2016. 01.05. 20:47
고신대복음병원 시무식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개원 65주년을 맞는 2016년 시무식에서 계장급 이상 교직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직원과 환자의 균형을 통해 전인치유의 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4일 오전 7시 30분 교직원들은 구내식당에서 윤영일 원목실장의 기도, 임학 병원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맛있는 떡국과 덕담을 나누며 서로의 꿈과 소망을 담은 알찬계획을 나누며 새해 첫 일과를 시작 했다.

임학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특화된 센터 중심의 진료와 병원경영의 효율화를 통해 부울경을 대표하는 암센터 전문병원, 부울경 최초의 해외의료기관 진출병원 등의 역량을 갖춘 만큼 전인치유의 시대적 소명을 잘 감당하고 달성하는 한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고객중심, 진료중심, 연구중심의 병원으로 나아가고 내부고객인 교직원과 각 부서들의 균형 있는 소통으로 서로 돕는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김우미 학장은 “의과대학 학사 일정상 본과 3·4학년은 병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의학연구의 활성화를 통한 진료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의료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전인교육의 학교와 병원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아시아허브병원, 고객중심, 진료중심, 연구중심병원, 배려와 존중이 있는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달성을 통해 새로운 100년 역사의 큰 획을 긋기 위한 인프라구축에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임학 병원장 2016년 신년사 전문

대망의 2016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불철주야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직원 여러분

새해는 우리 병원이 설립 65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병원의 역사는 지방 최초의 암센터 개원, 부산 최초의 해외의료기관 진출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소명을 성실히 받들고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간 도전과 응전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설립 65주년이 되는 2016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또 다른 형태로서 도전의 무대를 기대하는 것은 우리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그 도전을 단순히 그치지 않고 새로운 65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굳건히 하는 또 다른 역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도 고대 로마는 국가의 존망을 건 카르타고와의 전쟁을 통해서 지중해의 패권을 차지하였으며,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도약한 것도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위기와 난관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잡아나가는 발상의 전환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우리병원의 핵심가치를 섬김, 탁월, 순결, 유연 네 가지로 재정립한 바 있습니다. 2016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에 우리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의 우리 기관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부문에서의 구조적 혁신을 발판 삼아 아시아허브병원으로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해야 할 때입니다.

손자병법에 “승리는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의료환경은 흐르는 물처럼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황에 맞게 전략을 만들어가는 유연성과 전체적인 판을 바꿀 수 있는 돌파적 의미로서의 창조적인 탁월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2016년도 혁신의 방향은 단순히 변화에 대응하기 보다는 스스로 변화 그 자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직원 여러분!

새해에는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구하고 고백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몸을 던져 열심히 일한다고 하더라도, 그 분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우리에겐 빈 마음과 빈손만 남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조직이 유연하고 균형 잡힌 아름다움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업무의 시급성과 중요성 그리고 경영적 측면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는 유연성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지금은 나와 우리를 함께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각과 판단과 행동이 요구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순결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가정과 직장 생활에서 소박하지만 참다운 기쁨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만에 하나 마음 한 구석에 거리낌이 있다면 참된 마음으로 나와 우리를 돌아보는 2016년이 되길 원합니다.

새해에는 서로 대화하는 한 해로 만듭시다. 다양한 주장과 다양한 해결책에 대한 공론의 장에서 해결점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경영진부터 앞장서서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우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가족은 서로가 같은 곳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기에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함께하고 있는 동료들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질 여러 과제들이 쉽지 않은 일이고 넘어야 할 많은 산들이 있지만, 서로의 뜻이 함께하면 지혜가 모인다는 말도 있는데다 우리에게는 항상 우리기관을 보듬고 지켜주시는 주님과 우리 기관을 위해 기도하는 고신교회가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믿을 수 있고 건강한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잘되는 기관은 크게 세 가지가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희망입니다. 희망의 요체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그 속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는 구성원이 서로 화합함으로써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공하면서 기관과 자신의 발전을 이뤄가는 것입니다.
셋째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모두가 희망을 갖고 화합할 수 있으며, 외부의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다면, 기관은 그 자체로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각자에게 또 다른 보람으로서 선순환을 가져올 것입니다.

설립 65주년을 맞이하는 기관에 걸맞는 제도와 문화, 그리고 이를 엮어내는 우리 모두의 하나된 마음이 함께 한다면 2016년은 또 다른 의미로서 우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2016년 1월 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임학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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