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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풍 거제시의원, 해외연수 기행문 2년째 발간
  • 입력날짜 : 2015. 12.02. 15:13
전기풍 거제시의원
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이 해외연수 기행문, ‘끝없이 질주하라! 선진문물과의 교류’를 지난 12월 1일, 단행본으로 발간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방의회 의원이 해외연수를 다녀와 결과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있지만, 해외연수 과정 전반의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어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4일 기간 중, 두개의 팀으로 나누어 1팀은 북아메리카 2개국으로, 2팀은 동남아시아 5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매년 지방의원의 해외연수는 시민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었고,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것은 해외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이 시민의 혈세이고, 해외연수를 핑계로 외유성 관광을 다녀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때문이었다.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거제시의회는 지난 2009년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칙’을 제정했고, 해외연수 사전 심사를 거치도록 제도화해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전기풍 의원은 해외연수 기행문이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시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작은 날개 짓 하나로 더 한층 시민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소망으로, 단행본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4x6배판 크기의 158쪽에 이르는 분량으로, 제1부는 연수일정별 세부적인 연수내용을 실었고, 제2부는 지방의회의 해외연수 관련 언론보도 내용, 제3부는 지방의회 의원의 바람직한 해외연수를 위한 제언으로 엮었다.

이 책자가 더욱 돋보이는 것은, 지방의원이 해외연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심사, 해외연수 내용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바를 그대로 기록하였다는 점이고, 선진문물과 거제시의 현실을 상호 비교하여, 향후 시정을 개선하려는데 초점을 둔 점이다.

전기풍 의원은 “해외연수를 통해 새로운 선진문물을 시정에 접목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였다.

‘끝없이 질주하라! 선진문물과의 교류’ 단행본은 초판 200부가 발간되었으며, 의원들의 해외연수 자료집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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