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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봉사단 123090분 1년 2개월 행복대장정
  • 입력날짜 : 2015. 06.16. 09:55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아담쟁이’단원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
“우리 마을로 벽화 구경 오세요.”

거제시 동부면 산양마을의 마을 담벼락이 화사한 벽화로 꾸며져 아름다운 동화나라가 됐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 사회봉사단‘아담쟁이’는 건물 담장에 벽화를 그려달라는 산양마을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작, 1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농촌마을의 건물 벽면과 담벼락이 아름다운 풍경화로 변신했다.

이 봉사단이 처음 벽화를 그리기 시작한 것은 2014년 4월. 매 주말마다 빠짐없이 참여해 마침내 1년2개월간의 벽화그리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총 투입된 인원과 시간만 해도 500여명 123,090분에 달한다.

그동안 봉사자들은 약 1km 길이의 담벼락에 거제를 대표하는 특산물 대구와 고래, 배, 고기잡이 등 바다를 모티브로 한 채색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벽화 한 면에는 전 봉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손도장으로 장식을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벽화를 그리고 있는 봉사단원들.

산양마을 양현주 부녀회장(49세)은 "벽화 때문에 마을이 생기 있게 변했다"며 "우리 마을을 위해 1년 넘게 고생한 대우조선해양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아담쟁이’김경수 회장(50세)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양마을 주민은 물론, 마을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향후에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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