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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비 명목 갈취 등 통영 폭력배 47명 검거
  • 입력날짜 : 2015. 05.13. 17:53
폭력조직이 운영한 불법도박장이 있던 건물외부 <사진/경남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은 성매매업소를 상대로 보호비를 갈취하면서 반대파 조직원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통영지역 조직폭력단 O파 행동대장 B(39)와 행동대원 C(39)씨 등 47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4명은 지난해 5월8일 통영시 광도면의 한 주점 앞에서 반대파 조직원인 D(45)씨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집단폭행해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또 지난해 7월25일 반대파 조직원 E씨가 운영하는 주점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등 지난해 6월부터 10월 사이 여성이 운영하는 주점과 마사지업소 등 5개 영업소를 방해하고 11회에 걸쳐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C씨는 2011년 7월부터 지난해 5월 중순까지 통영 광도면 일대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는 업주들을 상대로 '장사하려면 돈을 내라'고 협박해 보호비 명목으로 8차례에 걸쳐 39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B씨는 지난해 4월 중순부터 11월 사이 통영 정량동에 도박장을 개장하는가하면 불법게임기 15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지난해 8월부터 올해 초까지는 태국인 여성 3명을 고용해 성매매업소도 운영, 1억2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팀>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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