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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파트 공사현장 관리 감독 소홀
  • 입력날짜 : 2015. 04.17. 13:54
포스코A&C가 경남 거제시 덕포동 2종주거 지역에 건설중인 도뮤토 아파트 공사와 관련 하천정비공사를 벌이면서 인근 덕포천을 허가외 목적으로 사용해 말썽을 빚었다.

거제시는 지난해 포스코A&C 가 시공하는 도뮤토 아파트 부지 사이로 흐르는 덕포천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포스코A&C의 협력사인 ㈜신화디엔씨에 하천정비를 허가했다.

㈜신화디엔씨 측은 오는 7월까지 덕포동 1033-108 덕포천 일원에 자연석 쌓기(450m), 목교 설치(160㎡), 콘크리트 포장(650.8㎡) 등 하천정비사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신화디엔씨 측은 덕포천 안에 무단으로 흄관을 설치한 뒤 공사 현장 내 토목공사에 필요한 장비들이 드나들 수 있는 이동통로로 사용했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아파트단지 사이의 하천을 정비하라고 허가를 내준 것이지, 차량통행을 위해 사용하도록 허가한 적은 없다. 시공사를 불러 허가 외 하천을 사용한 경위에 대해 자인서를 받고 허물어진 하천 옹벽부분을 24일까지 원상복구토록 조치했다” 고 밝혔다.

거제지역에서는 최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시공사들의 편법 또는 불법행위로 민원이 이어져 거제시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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