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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거제 국가산단 조성 실무협약 ‘삐걱’
  • 입력날짜 : 2015. 03.12. 15:35
경남 거제시가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건설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산업개발과의 사업 실무협약 체결을 1개월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협약체결은 내달 5일까지로 연기됐다.

사업협약 연기이유는 실수요자 조합을 대표하는 강서산업단지(주)가 요구한 공사의 책임준공 보증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강서산단이 요구한 채무보증액은 9000여 억원. 국가산단이 안정적으로 완공되려면 매립완공시까지의 책임준공 보증은 더 없이 중요하다.

9000억원은 사곡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전체사업비 1조3000억원 가운데 공유수면 매립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이다.

현대산업개발은 “협의내용(책임보증)에 대해 더 논의해야 하기때문에 실무협약 연기를 요청했고 받아들여져 연기됐다”고 밝혔다.

거제에서 하수관거 사업비리를 저질러 비윤리적인 기업으로 낙인 찍힌 현대산업개발의 협약 연기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에서는 “한 번 속지 두 번 속아서는 안 된다” 며 이번 기회에 거제에서만큼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국가산단 파트너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co.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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