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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하청중학교 혁신학교 선정
  • 입력날짜 : 2014. 12.05. 16:31
혁신학교로 선정된 하청중학교
[모닝뉴스/거제인터넷방송 공동보도]=진보교육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혁신학교,

획일적인 입시공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재능과 능력을 키워주고, 교사들은 교육행정보다 교육 자체에 매진할 수 있는 혁신학교가 경상남도에서 ‘행복학교’라는 이름으로 열 한 곳이 선정됐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도내 초등학교 일곱 곳과, 중학교 4곳 등 모두 열한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에서는 하청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하청중학교는 지난 1946년 하청사립 초등 중학원으로 설립된 후 약 70년 가까이 학생들을 길러 온 전통 있는 학굡니다.

<구광미/ 하청중학교 교장>

아이들이 배움의 중심에 있다는 것. 그리고 어차피 배움의 중심에서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교실수업이 중심이 돼야하지 않나.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서로 민주적인 분위기에서 의견을 모으는데 있어서 그런 분위기가 우리 학교에서는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심의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약 7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졸업시킨 하청중학교는 그러나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학급수를 줄이는 등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들은 70년 역사의 학교를 다시 재탄생시킨다는 신념으로 이번 혁신학교에 응모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구광미/ 하청중학교 교장>

하청중학교는 하청중학교는 정말 역사가 깊고 선배님들이 많은 학교입니다 또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나아가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고 특기를 잘 살려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만이 이 교육을 혼자 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 우리 학부모와 지역민들 모두가 함께(해야합니다.)

하청중학교는 행복학교로 선정되면서 교육청으로부터 약 2000만원의 재정지원 뿐 아니라, 교사충원 및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경남도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혁신학교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그리고 그 열매는 어떻게 맺어질지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co.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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