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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3년내 아파트 1만8000여 세대 건축
  • 입력날짜 : 2014. 11.03. 17:04
거제시에서 계속되는 아파트 열풍 언제까지 이어질까.

최근 2년간 시 지역에 부동산 훈풍이 불면서 아파트 건축 붐이 일고 있다.

지역 내 주택 매매량은 2006년 2247건, 2008년 3773건, 2009년 3925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0년 거가대교 개통 직후인 2011년에는 4665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일시 감소하던 아파트 아파트 거래는 광역교통망 개선과 개발호재, 신규 주택공급 등이 맞물리면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의 거래량이 총 4111건으로 역대 두 번 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또 기존 주택 거래가 늘면서 신규분양 역시 호조세를 보여 미분양 아파트도 크게 줄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미분양 물량은 단 한건도 없었다.

분양을 앞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떳다방을 비롯해 시민들의 발길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거제에서 공사 중인 아파트는 장평노르웨이 숲, 옥포 엘크루 랜드마크, 삼성 12·13차, e편한 세상, 덕진임대아파트, 거제뷰, 옥포주공 등 18개단지 7600여세대에 이른다.

미착공 아파트 9개단지 2500여 세대와 승인신청이 접수된 11개단지 등 2017년까지 1만8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KCC스위첸, 거제 아이파크, 사등지역주택조합아파트, 더샵 블루시티, 지세포 오션씨티, 옥포 영진자이온, 오리온밸리, 연초 아이시티, 엘씨건설(주) 아파트, 대우조선해양건설 옥포 1블럭 공동아파트, ㈜서창건설 문동아파트, ㈜영진 디엔씨 사등아파트, 장평5지구 아파트, 벽산 상동동 4공구 아파트, 협성 휴포레 아파트 등이 줄을 서있다.

그러나 거제시의 아파트 열풍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크다.

거제시의 주택보급률은 100% 넘어 110%에 진입하고 있다. 이 상태라면 수년내에 120%를 훌쩍 넘어설 조짐이다. 원룸신축붐도 과열양상이다.

대우와 삼성조선소의 불안한 경기가 거제주택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염려하고 있어 내집마련외 재테크 목적의 주택구입에 대해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news@morningnews.co.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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