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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3억 당첨 후 사표 … 1등 놓친 사연
1등 번호로 마킹해 놓고 구입 못 해 142억 날려
  • 입력날짜 : 2014. 08.14. 19:18
로또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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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로또 1등에 당첨되자마자 직장에 ‘사표’를 던져 화제다. 이 남성은 아침 일찍 로또 추첨 결과를 확인하다가 자신이 1,43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당첨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다니던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로또 1등에 당첨되자마자 다니던 회사에 전화로 ‘사표’를 낸 이 남성은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다. 하지만 로또에 당첨되고 이제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심초사하며 일하지 않고도 생산적으로 내 삶을 꾸려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렇게 행운의 주인공이 있는가 하면, 눈 앞에서 로또 1등 당첨금을 놓친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30대 직장인 김기훈(가명) 씨는 모 로또복권 정보업체를 통해 로또 당첨 예상번호를 받아 마킹까지 해놓고 구매를 미루다가 결국 낙첨했다. 1등 당첨금은 무려 142억원.

김 씨는 “매주 업체를 통해 로또 번호를 받으면 미리 마킹을 해놓았다가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로또 판매점에서 사곤 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귀찮기도 하고, 바로 전주에 4등과 5등에 당첨됐는데 설마 또 높은 등수가 나오겠어? 하는 짧은 생각에 구매를 하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낙첨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은 왜 하필 로또를 사지 않았을 때 당첨이 됐냐며 한탄하더라. 아쉬운 마음에 마킹 용지는 버리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다. 차라리 당첨소식을 몰랐으면 좋았을 것을..” 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 씨의 사연이 공개된 해당업체 사이트는 전문가의 로또 정보, 안타까운 낙첨 사연, 실제 1등 당첨자의 후기와 인터뷰 등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로또리치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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