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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로또 1등' 男 "정년 퇴직 때까지 직장 다닐 것"
  • 입력날짜 : 2014. 08.13. 10:03
뉴질랜드의 한 남성은 로또 1등에 당첨되자마자 직장에 '사표'를 던졌다.

이 남성은 아침 일찍 로또 추첨 결과를 확인하다 자신이 143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당첨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전화를 건 곳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였다. 그는 회사에 "지금 바로 퇴사하겠다."고 통보했다.

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는데 이제는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심초사 하며 일하지 않고도 생산적으로 내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을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도 이런 인물이 있어 화제다. 국내 로또 1등 당첨자인 주영호(가명) 씨는 50대 직장인으로 정년퇴직을 5년 앞두고 당첨 행운을 얻게 됐다.

주씨는 모 로또복권 정보업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로또 12억에 당첨됐지만 직장은 계속 다닐 생각이다. 로또 당첨으로 인생이 크게 변화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아내와 자녀들에게 성실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주씨가 회원으로 있는 해당업체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정보업체로서 회원들에게 당첨 예상번호를 서비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회원들 중 1등 조합번호를 받고도 구매를 하지 못해 낙첨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30대 직장인 김기훈(가명) 씨는 눈 앞에서 142억원을 놓쳤다. 김씨는 해당업체를 통해 로또 번호를 받아 마킹까지 해놓고 구매를 미루다가 낙첨한 것이다.

그는 "토요일에 형이 같이 로또를 구매하러 가자고 했다. 차로 5분 내에 다녀올 수 있는 거리였는데 귀찮기도 하고 그 전주에 4등과 5등에 당첨됐는데 또 더 높은 등수가 나오겠어? 하는 짧은 생각에 구매를 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업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영주 기자 choidhm@empal.com        오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1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1이런 걸 기사라고 썼나?이런걸2014.08.13 (12: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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