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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베트남 어린이 향한 나눔의료 활동
현지병원과 MOU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아시아 허브병원 실현
  • 입력날짜 : 2014. 03.27. 15:29
라오스에서 진료중인 이상욱 병원장 <자료사진>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기간 중 홍비엣 암병원(Hung Viet Cancer Center)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 무료수술 5건과 MOU를 동시에 진행한다.

아시아 3대 의료관광 도시를 추구하는 부산광역시와 대한민국 나눔 의료를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 복음 병원은 우수한 한국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의료의 긍정적인 이미지 창출과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해 매년 ‘해외 5개국 의료봉사 프로젝트’ 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부산시 복지 보건국(국장 송근일), 리컨벤션과 공동으로 지난 3월초 베트남을 사전 방문, 병원 섭외와 환자선정, 참여 의료진 등과의 긴밀한 면담 등을 통해 이뤄졌다.

양측은 향후 의사 상호 연수와 교류등을 협의하게 되며 홍비엣, 국립전통병원에는 수술실 장비 등을 지원과 함께 현지 교민 진료지정병원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4월 2일 언청이 수술을 받게 되는 판하풍(3)은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져 태어나 젖을 먹는 것조차 힘들었다. 방치할 경우 코와 잇몸, 치아, 윗턱까지 영향을 줌으로써 얼굴 전체가 기형이 될 소지가 높은 상황이다.

복음병원 성형외과 박진형 교수는 “매년 다양한 성형 수술을 해 오고 있지만 동남아 국가 특히 인도네시아 지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나눔 수술을 하게 된 것은 성형외과의사 전문의에게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수술을 통해 의료기술 전수와 함께 환아 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 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고신대복음병원의 나눔 의료가 희망을 잃었던 환자들이 새 삶을 되찾고 한국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신대 복음 병원은 이번 나눔의료뿐 아니라 해외 현지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나 어린이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는 ‘초청 나눔 의료’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환자의 선천성 기형 환자를 병원으로 초청, 무료 수술로 희망을 선물한 바 있다.

이상욱 병원장은 “이번 행사로만 그치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베트남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지속적으로 동반자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 라고 강조했다.


서혜정 기자 shjung51@naver.com        서혜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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