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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안중근과 밸런타인데이
  • 입력날짜 : 2014. 02.14. 15:39
매년 14일은 수많은 기념일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날을 밸런타인데이로 기억하고 있다.

한국은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로 알고 있다.

시즌이 되면 상점, 거리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행사와 판매대에 수북히 진열된 초콜릿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밸런타인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에서 기념일로 자리를 잡아 초콜릿이 빠질 수 없는 하루가 됐다.

경남 거제 고현의 팬시점과 베이커리에서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많은 사람들이 초콜릿만 기억하는 이날은 안중근 의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 이기도 하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의장대 사열을 마치고 환영군중에게 향하는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탄 3발을 명중시킨 후 만세를 불러 현장에서 체포된다.

이후 뤼순감옥으로 옮겨져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았고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로부터 한달이 조금 지난 1910년 3월 26일 사형이 집행됐다.

밸런타인데이는 잊혀질 수 있지만 안중근 의사는 우리 역사에서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인물이다.


서혜정 기자 shjung51@naver.com        서혜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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