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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해안 선도 해양관광 도시 구체화
지세포항, 해상분수 다기능 마리나 등 관광 인프라 구축
미국,스페인,터키,필리핀,싱가폴 우호협약,투자유치
  • 입력날짜 : 2013. 12.02. 14:57
지세포항을 알리는 권민호 거제시장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추진하는 남해안 선도 해양관광 도시 건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권민호 거제시장은 싱가폴을 방문, 인베스트먼트 림치용 대표와 협상을 통해 지세포항에 해상분수, 레스토랑, 수상 레포츠와 다기능 마리나 등 해양관광 개발에 1650억원의 투자 MOU를 체결했다.

특히 해상분수, 씨푸드센타 해상레저시설 등은 이달 중 착공, 내년 6월 준공하고 마리나부분은 시설물 안전을 위해 지세포 동방파제 조성계획 수립과 동시에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권 시장은 2박 3일의 짧은 일정에서도 국가와 개인이 운영하는 마리나 센토섬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아울러 지세포항, 농소해수욕장 하청개안만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등 최고 경영자에게 천혜의 자연적 요건 및 주변광광자원 연계 발전 가능성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투자를 요청했다.

‘ONE 15 MARINA CLUB’ 대표는 천혜의 해양 조건을 갖춘 하청개안만 해양관광단지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다음달 관계자가 직접 거제시를 방문, 현장 조사를 벌이기로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거제시는 이번 투자계획에 따라 조선해양문화관 앞 해상에 음악이 흐르는 해상분수와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육지에는 해산물 전용 레스토랑과 수변카페, 판매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세포항 마리나 시설과 클럽하우스 조성 등 나날이 늘어나는 대명콘도 이용객들과 국도 우회도로 소동~아주 구간이 완공되면 지세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거제씨월드 림치용 대표는 현재 지세포항에 250억을 투자, 돌고래 체험장을 건립 중에 있으며, 필리핀의 마닐라 오션파크라는 대규모 해양리조트·호텔과 인도의 테마파크·리조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림치용 대표와 권 시장

또 필리핀 보라카이 해안에 대형 리조트를 건립중에 있으며 부산 동부산관광단지에는 수중호텔 해양테마파크 건립에 1300억의 투자협약 체결하는 등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권 시장은 지난 3년 5개월간 미국 스페인, 터키, 필리핀 중국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진 문화와 시설을 벤치마킹하면서 사업을 구상과 더불어, 세계 각 국 도시, 선진 기업들과 상호 우호협약과 투자유치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싱가폴 방문에서의 성과도 권민호 시장의 발로 뛰는 세일 행정 스타일과 열의를 유감없이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시장은 “내년부터는 그간의 구상과 계획을 실행하는 마스트프랜을 작성, 해양관광 도시의 기반을 반드시 구축하여 남해안을 선도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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