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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불감증…당신 차례일수도
  • 입력날짜 : 2013. 10.28. 10:51
인류가 시작된 이래 인간은 화재와 떼야 땔수 없는 운명의 굴레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일상생활의 경험을 통하여 불이났을때가 가장 위급한 상황임을 알고 있으며, 화재야 말로 인류의 큰 재앙 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재가 남기고 간 상처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위해 전국 3만6000여명의 소방공무원 과 9만6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불철주야 화마와 싸우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2010년도 최근자료를 보면 한해 화재발생건수가 4만1863건 발생하여 304명의 사망자 와 1588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건수가 1만7870건으로 한해 화재발생건수의 약 42%정도를 차지하고 있었다.

실제적으로 이런 화재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고, 조금더 신경을 썼다면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2010년도 10월 1일에 일어난 부산 해운대구 스위트 아파트 화재는 미화원작업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아파트 전체로 옮겨 붙으면서 54억원의 피해액과 4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이 화재 같은 경우에는 4층에 연소가연물이 쌓여 있었으면서도 건축물 피트층, 피트실로 불리우는 건축물의 일부공간에는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하여 초기 진화가 가능한 화재를 대형화재로 만들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는 옛날과는 다른화재 양상을 보이고 있고, 매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 대비 재난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하여 2012년도 소방방채정은 예산을 전년도 7405억원에서 9648억원으로 늘려서 책정함으로써 선진소방추진을 위해 정부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화재라는 것은 누구 한명이 잘한다고 해서 해결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민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심과 애정을 가질 때 화재의 재앙속에서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으며, 행복하고 단란한 삶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화재안전불감증 더 이상 방치한다면, 이번에는 당신 차례 일 수도…

<통영소방서 구조대 소방사 최재형>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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