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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빙의 연기 화제
  • 입력날짜 : 2013. 08.16. 19:12
사진 제공 SBS 주군의 태양 캡쳐
‘주군의 태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의 자리를 굳힌 가운데 ‘로코퀸’ 공효진의 빙의 연기가 안방을 강타하고 있다.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소지섭)의 몸을 만지면 귀신이 안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킹덤’ 쇼핑몰의 청소부로 취직해 주중원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태공실(공효진). 회식자리에서 얼떨결에 알코올이 섞인 콜라를 마시게 된 태공실이 주중원의 죽은 여자친구 차희주의 영혼에 빙의 된 이후의 모습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소지섭의 죽은 여자친구로 빙의된 공효진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얼굴과 목소리 모두 같은 인물이었지만 빙의 된 이후 미묘하게 변화된 눈빛과 표정연기로 과거 차희주가 주중원을 불렀던 상황을 고스란히 재연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차희주의 영혼이 나가자, 엄마를 찾으며 우는 어린 아이부터 허리를 꽂꽂히 세운 채 턴을 하며 ‘춤 추고 싶다’고 불어로 끊임없이 말하는 파란 눈의 프랑스 발레리나, 쿠션을 다 뜯어 놓을 정도로 끊임없이 짖어댔던 시베리안 허스키까지 사람부터 동물은 물론 국내를 넘어 해외 귀신까지 순간순간 천연덕스럽게 달라지는 공효진의 빙의 연기는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공효진의 매력을 정말 잘 느낄 수 있는 드라마", "빙의 연기마저 사랑스럽다", "정말 개공실 됐다", "공효진으로 빙의할래", "공효진 정말 매력덩어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 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남운영 기자 happyenc12@nate.com        남운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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