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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고현교회, 캄보디아 진료센터 개설
박정곤 담임목사 - 몬돌끼리 베데스다 진료센터 방문
열악한 시설 확충, 약품, 의료시설 확대, 의료봉사
  • 입력날짜 : 2013. 08.03. 20:59
캄보디아 몬돌끼리 베데스타 진료센터 준공식이 지난달 23일 현지에서 열렸다.
경남 거제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가 지난달 23일 캄보디아에 원주민을 위한 진료센터를 개소, 인도주의 실천에 나섰다.

고현교회가 설립한 진료센터는 캄보디아에서도 가장 생활이 열악한 산악 밀림지대인 몬돌끼리주 원주민을 위한 시설이다.

몬돌끼리는 캄보디아 24개 주 가운데 가장 방대한 면적을 갖고 있지만 수도 프놈펜에서 500여 km나 떨어져 있는 북쪽 산악지대로 의료혜택이 열악하다.

인구 15만 여 명인 몬돌끼리 주는 주청사가 있는 곳에도 보건진료소외 병원은 전무하다.

고현교회는 이곳에 지난 5년 전부터 김윤탁 선교사를 파송,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선교 사업과 함께 교회 내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하는 등 원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왔다.

지난 5월 건축에 들어간 진료센터는 7월 중순 완공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박정곤 담임목사, 박광윤 선교위원장 등 10여 명이 진료센터 개원을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캄보디아 베데스다 진료센터’ 에는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의 국기가 새겨진 현판이 내걸렸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우리도 선교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학교, 병원, 교회가 만들어졌고 음악, 미슬, 체육은 물론 정치, 문화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고 말했다.

이어 "의사 알렌 선교사가 설립한 광혜원이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어졌고 이 일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다. 우리가 설립한 이 베데스다는 지금은 보잘 것 없는 시설이지만 몬돌끼리 원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한 알의 밀 알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고현교회는 의료선교팀(신세계내과, 고운치과, 정안과, 서울아동의원)을 구성해 외국인들과 어려운 성도, 이웃교회를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 의료봉사도 이미 157차를 넘어섰고 여름휴가 기간엔 해외의료봉사까지 도맡고 있다.

김윤탁 선교사 내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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