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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300만원대 아파트 숨은 그림 있다
  • 입력날짜 : 2013. 06.24. 17:51
경남 거제시가 추진중인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에 숨은 그림이 있었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거제분기점(JCT:갈림목)(안)이 아파트 사업부지에 맞닿아 있는데다 장기적으로 이 분기점을 IC(나들목)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그동안의 특혜논란에 기름을 붓는 또 다른 불씨가 될 전망이다.

특히 거제시 또는 업체가 사전에 이런 정보를 알고 서둘러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번질 조짐이다.

거제시의회 한기수 의원은 지난 21일 거제시 도로과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가 진행중인 송정IC~문동 거제JCT까지 연장되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구간 중 거제JCT 노선이 거제시가 한 기업과 진행중인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부지와 맡닿아 있다고 밝혔다.

한의원은 현재 계획중인 거제JCT로는 지금도 교통이 혼잡한 상문동 일대의 혼잡이 예상된다며 거제JCT가 거제시 진출입 차량의 종합 나들목인 '거제IC' 의 역할을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민을 위한 주거정책은 반대하지 않지만 지금으로서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연장구간의 문동 거제JCT가 결정된 후 양정.문동지구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밟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송정IC~문동간 길이는 5.82km, 폭 4차로 23.4m이다. 총 사업비는 2999억원으로 지난 4월부터 2년간의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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