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팔색조 촬영에 성공한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교육국장)는 20일 올 들어 처음으로 팔색조를 촬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팔색조는 우리나라를 찾는 여름철새다 제주도 및 남해안에서 주로 발견됐으나 최근 들어 서식한계선이 북상하고 있다.
그러나 팔색조는 전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개체수가 있으며, 어떤 경로로 이동 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생태적 비밀을 지닌 세계적인 보호종이다.
팔색조는 여름철 번식을 하고 가을에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년째 팔색조를 촬영, 거제도의 생태적 가치를 국내에 알리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거제시를 상징하는 새를 갈매기에서 팔색조로 변경하자는 제안을 할 정도로 팔색조에 반해있다.
|
그는 팔색조의 세계적인 브랜드와 생태적인 가치를 활용, 거제시의 생태관광 브랜드화 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팔색조를 지자체의 상징 새로 지정한 곳은 없다. 여름철새라고 하지만 거제에서 번식을 하며 6개월 정도 머무르는 만큼 시조로 지정, 생태적가치를 잘 활용을 한다면 갈매기 보다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에서 팔색조 도래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지역은 거제가 유일한 곳” 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