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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의 아침묵상 ‘이순신’
  • 입력날짜 : 2013. 05.14. 12:35
김진홍 목사가 아침묵상을 통해 이순신 장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 목사는 이순신 장군을 자신이 존경하는 4사람 가운데 한명이라고 소개했다.

<이하 아침묵상 전문>

나는 우리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에 4사람을 특히 존경한다. 첫째는 신라 불교의 기틀을 놓은 원효 큰스님이요 둘째는 목민사상의 구현자 정약용 선생이다. 셋째는 성웅 이순신 장군이요, 넷째는 일제시대 겨레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다.

이순신 장군의 고달팠지만 지조 있었던 삶에 대하여 다음 같은 글이 있다. 젊은이들에게 큰 도전이 될듯하여 옮겨 쓴다.

집안이 나쁘다 탓하지 마라.
나는 역적으로 몰락한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탓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머리가 나쁘다 탓하지 마라.
나는 과거에 거듭 낙방하고 서른둘 늦은 나이에야
무과시험에 겨우 급제하였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오지에서
말단 수비 장교로 세월을 허송하였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과의 불화로
수차례나 파면과 좌천을 거듭하였다.

몸이 약하다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토록 고질병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병앓이를 하였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불평하지 마라.
나는 왜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야 겨우 지휘관이 될 수 있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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