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대우조선내에서 열린 열사위령비 기공식에는 전 현직 위원장 및 노조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위령비는 화강석 단위에 노사화합과 영원히 변치 않는 열사의 기개를 상징하는 화강석 조형물이 세워진다.
조형물 좌측에는 1987년 노동탄압에 맞서며 노동자의 단결을 염원 했던 고 이석규, 이상모, 박진석, 박삼훈, 최대림 열사의 흉상이, 오른쪽에는 노동의 고귀함을 상징하는 근로자 조각상이 자리잡게 된다.
이달말 준공예정인 열사위령비 건립비용은 총 1억2000만원이다.
국내에서는 한진중공업노조가 회사 정문 인근 사외주차장 옆에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열사 추모비를 세웠으나 회사 내에 건립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사내 위령비 건립은 지난해 연말 노조가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한 후 지난 1월 18일 노사가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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