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1.21(목) 18:33
English 日文 中文
대우조선해양, MSG 없는 저염식 착한 급식
  • 입력날짜 : 2013. 04.29. 12:25
점심시간 식당에서 자율 배식하는 모습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3만9000여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루에 33개 사내 식당에서 조리되는 6만6000여 식의 급식에 MSG(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저염식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웰빙식 및 건강식이 사회 이슈가 되면서 이 회사는 2009년 1월부터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대체 식재료인 천연조미료(다시멸치, 무, 양파, 버섯, 다시마 등)를 사용하고, 국류는 한우사골, 건새우, 북어머리 등을 활용 12~24시간 충분히 우려낸 육수를 조리하여 음식의 맛을 내고 있다.

특히 직원들 건강에 직결되는 음식인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 및 양념(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등)들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제품만 쓰인다.

또 최근에 국민건강증진 캠페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저염식 제공을 위해 식염, 국간장의 투입량을 줄이고 쌀가루, 들깨가루, 참기름, 강황가루 등 향이 있는 재료를 투입하여 부족한 염분을 대체 했으며, 식탁에 제공되는 간장, 고추장은 저염간장, 저염고추장으로 교체했다.

이 회사 총무팀장 정성대 상무는 “지난해 4월부터 각 식단별 염도 조절을 시작하여 3개월 단위로 메뉴의 염도를 점차적으로 줄여 지금은 도입 초기보다 1식 기준 23%의 염도가 감소했다.”며 “많은 직원들이 심심한 맛에 자연스럽게 적응 하도록 장기간에 걸쳐 소금, 간장 투입량을 줄여 정부의 권장기준 보다 낮은 저염식을 제공 하는 등 노사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으로 현재는 저염식을 오히려 선호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사는 전사적으로 잔반 줄이기 운동을 전개해 매월 5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직원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적정 음식 준비 등 꾸준한 개선 활동으로 식사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