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근무환경과 집배인력 불균형을 겪고 있던 경남 거제우체국의 업무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김한표 의원이 지난 3월 15일 우정사업본부 홍만표 우편사업단장을 상대로 ‘거제우체국의 관서간 집배인력의 불균형과 집배원간 업무부하량’에 대한 대면보고를 받고, 거제우체국에 대한 현장 실사를 요청한 결과다.
우정사업본부 홍만표 우편사업단장은 지난달 21~22일간 우정사업본부 및 부산청 집배담당자들을 거제관내 우체국에 파견, 거제우체국의 제도 및 인력운용 등에 대한 현장 실시를 한 후, 3일 결과를 김한표 국회의원에게 대면보고 했다.
현장실사 결과 거제우체국의 경우 ▲관서간 집배인력 불균형(거제동상우체국의 집배인력은 여유가 있는 반면 거제우체국은 부족) ▲배달구역 조정 미흡으로 집배원간 업무부하량 편차 심화 ▲집배인력 운영의 비효율 ▲‘순로구분기’운영의 비효율 ▲집배원간 배달구역 순환근무 미흡 등으로 나타났다.
홍만표 우편사업단장은 김 의원에게 ▲‘순로구분기’운영의 효율화(3월, 기 조치), ▲관서간 집배인력 재배치(거제동상우체국 2명을 거제우체국으로 2명 재배치) ▲소포구 운영 등 배달용 차량 활용도 제고(4월) ▲집배원간 집배부하량 평준화 추진(4월) ▲집배원간 배달구역 순환근무 정례화 등(‘13년 하반기부터) 집배업무의 효율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 의원은 “거제우체국의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집배원 분들의 고충과 사고위험을 감수한 소포배달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업무효율화 조치로 개선될 수 있어 다행이다. 이미 조치된 사항도 있지만 향후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번 효율화 조치로 거제시의 우편물 및 소포 배달시간도 단축될 수 있게 됐다”며, “한 집배원의 작은 의견으로 거제시민 전체가 편리해진만큼 시민의견은 귀 기울여 듣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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