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통합진보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11시 30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야권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과 도민들이 염원하는 새누리당의 재집권을 막아내기 위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야권단일화에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그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진보적 가치와 정책을 포괄하는 올바른 원칙에 근거한 단일화여야 한다” 며 “진보적 정권교체와 도지사 야권승리를 위해 ‘정당과 후보’ 를 중심으로 한 야권단일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하 후보는 이를 위해 민주통합당후보가 확정된 후 22일께 후보자간 공식 회동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