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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 X선 장비 국산화 성공… 수입대체 효과 기대
  • 입력날짜 : 2012. 11.08. 19:14
세계적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규모가 연평균 6.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의료진단 및 응용 SYSTEM의 성능을 결정하는 해외 엑스레이(X - ray) 의료기기 시장의 경우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 시장 역시 18%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 의료기기 기술 수준은 아직도 X선관의 양산 부분을 해결하지 못해 대부분 일본,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X선관이란 빠른 속도로 운동하는 전자선을 만든 뒤 물질과 부딪혀 x선을 방출하도록 만든 기구로, 현재 비파괴검사, 환경분석, 반도체 공정 등 정밀한 기술을 요구하는 진단장비, 연구 분석장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X선관 제조업체 ㈜엑스엘(대표이사 박래준)은 각종 산업, 의료용 X선관 및 이를 장착할 수 있는 모노탱크의 국산화를 위해 2007년 창립한 이래로 관련 제품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디텍터(Digital Detector)의 보급화에 맞춰 2008년 감도 및 해상도를 향상시킨 X선관 및 모노탱크 타입을 제작하는데 성공한 것.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엑스엘의 X-선관은 다양한 용도에 응용할 수 있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으며 더불어 신규 모델 장비의 모노탱크 채용 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X선관 모노탱크의 경우 X선 발생부 구조가 단순해 고전압 케이블의 연결이 필요 없어 운용상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전력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작동지연에 따른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엑스엘은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2010년 기술평가보증기업 선정 및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정부기관 및 대학에서 지원하는 각종 개발사업을 수행했다.

박래준 대표이사는 “당사는 X선관과 모노탱크를 개발하며 국가산업기술의 근간으로 대두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은영 기자 choidhm@empas.com        남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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