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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학교 발암물질 석면에 무방비
  • 입력날짜 : 2012. 11.01. 11:47
경남지역 학교 88%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무방비로 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도의회 김해연 의원(거제2)은 31일 “경남 학교 1633곳 가운데 석면이 포함된 학교는 1461곳으로 87.9%에 달했다” 고 밝혔다.

김의원은 “무석면 학교는 202곳, 12.1%에 불과해 최근 설립한 학교를 제외한 대다수의 학교가 석면의 공포에 노출돼 있으며 초등학교는 512곳 가운데 483곳으로, 무려 94.3%가 석면에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석면가루의 위험성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만큼 각 학교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장기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의 경우 석면교체사업에 무려 72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대해 경남교육청은 “석면의심학교에 대해 석면지도를 작성해 중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비산석면 관리를 위한 정기적 공기질 측정 검사에서도 현재 초과한 학교는 없다"고 멀했다.

석면은 건축자재, 보온재 등으로 많이 사용됐으나 석면폐증, 폐암, 악성중피종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성 물질인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상태이다.


조은옥 기자 ok-eun@hanmail.net        조은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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