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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범죄예방, ‘나’ 부터 실천해요
  • 입력날짜 : 2012. 10.23. 10:31
정혜선 순경
최근 만 10년간 3배 이상 늘어난 성폭력 범죄 피해 때문에 국민들의 두려움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 내지 범죄자 응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원적인 처방과 예방책이다.

피해대상을 자신의 욕구충족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혹은 성에대한 권위적인 모습을 표출하는 대상으로만 여기는 성범죄자에 대하여 근원적인 심리치료 및 상담이 이루어져야하며 또한 그를 통해 취업알선 등의 사회갱생을 위한 교정치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처방제도 만큼이나 국민 스스로 가지는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 성범죄의 경우 다세대주택이나 CCTV등의 방범시설이 취약한 곳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출입구 단속에서부터 지역주민 스스로 우리 집 근처에는 무엇이 있는지,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어디인지 등 우리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경우 아이가 하루 동안 혼자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아이에 대한 각별한 보호가 필요하며 아울러 방범취약지나 밤길을 혼자 걷게 되는 경우 통화를 하며 주위를 의식하면서 걷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사소할 수도 있으나 때론 그러하기에 간과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가지며 ‘나’ 부터의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 이를 보완하는 제도적 예방책 및 처벌 내지 범죄자에 대한 교정치료의 지원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건강하고 안정된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장평파출소 순경 정혜선>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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