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여러 국가에서는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에 따른 2차 감염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채혈침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여러 명의 환자들로부터 혈액샘플을 얻기 위해 소독조차 하지 않고 재사용되고 있거나 환자가 자신의 채혈기를 타인과 공유하는 다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병·의원에서 환자에게 사용한 채혈기와 채혈침을 폐기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08년 188개의 병·의원을 조사한 결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으로 적발된 병원은 50개인 26. 6%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 ㈜보성메디텍(대표이사 신윤철, www.bsmeditech.com)에서 개발한 채혈기 세이프란 프로(SafeLan Pro?)와 채혈침 · 보호캡이 일체형인 란셋 세이프란(SafeLan?)이 사용자의 안전성과 위생성을 한층 높인 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세이프란 프로는 1회 사용한 란셋의 재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 사용한 채혈침을 교환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상황에서도 작동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채혈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전 확인창이 탑재돼, 사용자의 부주의로 바늘에 찔리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과정을 거쳐 란셋을 교체해야 했던 기존의 채혈기와는 달리 세이프란을 사용해 체결 및 분리가 쉽고, 특히 채혈침을 보호하는 보호팁은 란셋을 채혈기에 결합하는 것만으로 자동 분리되는 간편한 방식을 채택했다. 채혈침과 보호캡이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채혈 후 혈흔이 남게 되는 보호캡을 란셋과 함께 폐기함으로써, 혈흔에 의한 2차 감염의 예방이 가능한 것.
이밖에도 채혈침의 떨림으로 인해 피부가 찢기거나 사용자의 통증 유발을 방지해 편안히 채혈할 수 있으며, 채혈의 순간을 제외하고는 채혈침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란셋 교체 시, 바늘에 찔릴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세이프란 프로와 세이프란은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과 ISO13485, CE 승인을 획득했다.
보성메디텍 신윤철 대표이사는 “세이프란 프로와 세이프란은 환자의 통증 완화 및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시술자를 위한 다양한 일회용 멸균의료기기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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