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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거제시 접수
  • 입력날짜 : 2012. 09.20. 17:29
재건축아파트 신축사업 시행계획서가 거제에서 처음으로 접수됐다.

옥포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조합(조합장 한형삼)은 옥포주공아파트 12개동을 22~25층 규모 아파트 7개동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계획서’를 최근 거제시에 접수했다.

시는 사업조합의 시행계획서 제출에 따라 18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계획서 작성에 따른 공람공고를 시 건축과에서 19일부터 10월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재건축사업 절차가 조합구성→정비구역 지정→사업시행계획서 승인→관리처분계획 수립(이주 및 분양계획 등)→사업 착공 순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시행계획서 제출은 사업 중간단계 성격을 지닌다.

옥포주공조합측은 옥포동 874-2 일원 총부지 4만7316㎡에 지상 22~25층 아파트 7개동 798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1단지는 2만7724㎡ 부지에 지상 22~25층 아파트 5개동 557세대를, 2단지는 1만3160㎡ 부지에 2개동 22층 아파트 241세대를 짓는다.

재건축 조합은 재건축아파트 시공사로 삼호건설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지역구 이행규 시의원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사업시행계획서가 경남도 건축심의위원회를 거쳐 인가되면, 내년 중에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거제지역 첫 재건축 사업인 만큼 순조루운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할 직정”이라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재건축사업은 조합구성에서부터 관리처분까지 매우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탓에 사업시행계획서가 제출돼도 착공까지는 최소 3~4년은 걸린다”며 “특히 관리처분 단계에서 이주에 따른 분쟁소지가 많아 아직도 순조로운 추진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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