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항만재개발 대상 지자체가 지역주민과 관련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정부는 전문가 그룹으로 중앙자문단을 구성해 이 지역협의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밝힌 항만재개발 대상지역은 거제 고현항, 부산 북항재개발 및 여수신항(엑스포개최지), 인천항, 군산항, 묵호항 등 12개 지역 14개소다.
항만 분야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자문단은 지난 8월말 구성을 마쳤고, 보다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는 현재 부산 북항․인천 내항․목포항․묵호항 등 각 항만재개발 대상지별로 해당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구성 중에 있다.
정부 중앙자문단은 항만․도시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고, 지역협의체는 지자체․지방해양항만청․항만공사, 지역 전문가, 지역주민, 시민대표, 업계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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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역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중앙자문단과 함께 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각 지역별 여건에 맞는 추진방향 및 현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시는 고현항 재개발과 관련 지난 200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7월 세계적 금융위기의 여파로 사업참여를 포기했다.
이후 거제시는 재공모를 통해 현재 모 기업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상태다. 거제시는 이 제안서 검토용역이 끝나면 공청회, 지역협의회의 토론 등을 거쳐 협약체결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