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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특성화고 8명 농협은행 금융텔러 최종 합격
경남도교육청․농협은행 지난 7월 MOU 체결 결실 맺어
  • 입력날짜 : 2012. 09.08. 15:14
고영진 교육감과 전억수 경남농협본부장이 지난 7월 MOU를 체결, 특성화고 취업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경남 특성화고 3학년 학생 8명이 농협은행 금융텔러 공개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경남농협지역본부는 지난 7월 10일 경남지역 상업계 특성화고 취업문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협약 체결 2개월 만에 농협은행 금융텔러에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별 농협은행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경남관광고(창원․남해․합천) 3명을 비롯해 ▲김해한일여고(김해) 1명 ▲밀성제일고(밀양) 1명 ▲거제여고(거제) 1명 ▲남해정보산업고(하동) 1명 ▲아림고(거창) 1명이다.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경남관광고(교장 성덕기) 백덕희 취업부장은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경남교육청의 취업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융동아리 회원으로 평일 10교시, 여름방학 때 하루 8시간씩 금융분야 취업 준비를 위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했다”면서“금융감독연수원의 은행텔러 인터넷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 윤해진 인사부장은 “이번 전국 단위 고졸 금융텔러 공채는 학력인플레와 청년 실업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고졸취업문화 확산 정책에 부응하고 고졸 학생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나누는 사업이다”며“앞으로 시군 지역 농․축협 금융텔러 채용에서도 경남지역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채용을 권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본부는 지난 7월 업무협약 체결 시 올해 20여명 정도의 고졸 행원 채용을 구두 약정했으며 구체적으로 농협은행 7명과 지역농․축협 13명 정도로 추정했다.

그러나 경남농협본부가 강력하게 요청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최종 8명의 정원을 배정받았으며 2011년 2명과 비교하면 4배 증가했다.

이번 합격자는 2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10월 8일부터 2주간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전국단위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수료한 후 지원한 지역의 농협은행 창구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신진용 과장은 “지난 7월 체결한 MOU 체결로 농협은행에 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이번 쾌거는 경남교육청의 취업동아리 지원사업과 단위학교에서 학교 특성에 맞는 대표동아리 육성의 결과로써 2013년 예산편성 시 특성화고 동아리 육성사업에 대한 세밀한 디자인으로 단위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옥 기자 ok-eun@hanmail.net        조은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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