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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 30대 부부 파도에 휩쓸려 사망
  • 입력날짜 : 2012. 08.27. 00:41
가족끼리 바다구경을 나왔던 30대 가장이 파도에 휩쓸리면서 물에 빠진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어갔다가 부부가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3시30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마을 석곡관측소 인근 갯바위에서 이모(34)씨 가족이 바다구경을 하던 중 갑자기 파도가 덮쳤다.

이 파도에 이씨의 아내 박모(31)씨가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이씨는 딸(4)을 근처에 있던 행인에게 맡기고 바다로 뛰어들었지만 높은 파도로 부부가 모두 숨졌다.

석곡관측소 아래 갯바위는 평소 바다구경을 하기 위한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이다.
<사건팀>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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