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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벌사육 농가의 벌통 파손 등 피해
  • 입력날짜 : 2012. 08.24. 15:52
경남 산청군 삼장면 내원리 이홍규씨가 애써 키우고 있던 벌통 15통을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반달곰이 내려와 파손하는 일이 벌어졌다.

벌낭충봉아부패병으로 여러가지로 어려운 처지에 몰려있는 벌사육 농가에게 날벼락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도토리 등 먹이를 찾아 민가지역으로 내려와 피해를 끼치고 있는 이 반달곰은 언제 어떻게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힐지 알 수가 없다.

이번 피해에 대해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보험회사를 통해 피해를 보상할 예정이지만 이런 피해가 이번으로 끝날 것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사육농가 입장에서 는 늘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관련기관의 더욱 철저한 반달곰 관리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최근 곰은 법계사 공양간에 침입해 난동을 부리기도 했으며, 구례, 하동 등에서도 민가의 장독을 깨고, 벌통을 훼손하는 피해를 입혔다.


서혜정 인턴기자 shjung51@naver.com        서혜정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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