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1.15(금) 16:22
English 日文 中文
거제시, 스페인 발렌시아와 우호협력 합의
  • 입력날짜 : 2012. 08.06. 14:13
거제시와 스페인 발렌시아 시와 우호협력을 약속하는 합의서를 교환했다.

권민호 시장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해양관광, 마리나 레저기구 제조·수리, 항만물류 등 해양산업 교류확대와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스페인과 터키를 방문했다.

거제시는 스페인과 터키의 3개시와 각 상공회의소를 방문, 우호협력을 합의 했고, 방문의 주목적인 해양스포츠 관련 시설과 기관 등 15개소 이상을 방문, 투자교류에 관한 합의 및 의견을 나누었다고 소개했다.

시장단 일행이 방문한 발렌시아市는 스페인에서 세 번째 큰 도시로 인구가 82만 여명이며 해상무역과 교통의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지중해 연안 해수욕장과 마리나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세계적으로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다.

초현대식 과학박물관, 오션파크, 오페라 하우스 등이 신도심에 위치해 있고, 발렌시아 대성당, 미겔레테 종탑, 산타카탈리나 탑 등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구도심지에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넓은 투리아 공원 등 곳곳에 녹지공간이 펼쳐져 있어 시민 들의 여가·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발렌시아는 해상물류와 요트 건조·수리 부분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우리나라의 인천광역시와 비교할만한 도시다.

거제시는 이번 발렌시아 방문에서 양 도시 간 해양 레포츠 산업, 관광, 문화 등 공통 관심분야의 상호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관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이어스페인 해양산업협회(ANEN)와는 해양 레포츠·관광시설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NEN은 정부산하 기관으로서, 요트·마리나 등 스페인 해양 레포츠 산업을 육성하는 일을 관장하고 있다.

ANEN은 2012년 5월 10일부터 4일간 창원에서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국제 보트쇼’ 에도 참여, 마리나 산업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해양 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문단은 발렌시아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우리시 홍보 동영상을 상영, 아름다운 자연환경, 항만, 조선산업단지와 함께 거가대교 등의 설명과 더불어 해양산업 투자에 따른 제반 사항을 협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특히 마리나, 아쿠아리움, 휴양 호텔 등 해양 레포츠산업에 많은 논의가 있었고, 앞으로 행정 노하우와 정보교환 등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으며 구체적인 교류는 이후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