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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 중 감염병 주의해야"
  • 입력날짜 : 2012. 07.19. 15:38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중이며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0일 오후 4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여름휴가와 런던 올림픽(7.27~8.12)기간에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당부하기 위한 해외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까지 해외유입 감염병 사례는 200명 내외로 보고되었으나, 2010년 335명, 2011년에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고된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A형간염’ 순으로 나타났고, 유입 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케냐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었으며, 뎅기열 및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EV-71)형에 의한 중증 수족구병으로 사망자 발생 보고가 있었고,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최근까지 수족구병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하여 이들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접종자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시 안전수칙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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