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교장 곽권태)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거제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의사결정능력을 향상,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중앙중이 경남교육청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당선, 지원금을 받아 이뤄졌다.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최신 전기 기술체험’, ‘조선설계건조 기술체험’,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체험’의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약 100 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단순한 강의나 시설 관람에 그치지 않고, 대학이 보유하고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직접 직무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학생들은 모둠을 이뤄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활동하며 직접 조립과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고, 일일교사가 되 모의수업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직접 체험해 보니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정말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더 많은 걸 경험해 보고 싶어졌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짧은 하루 동안의 일정에 아쉬워 했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해 교육공동체로서 협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열린 체험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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