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9.26 (토) 11:01
거제수월중, 가족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독서캠프
  • 입력날짜 : 2012. 07.11. 16:21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울타리’라는 교육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거제 수월중학교(교장 김절수)가 오는 13일(금) 저녁 네 번째 가족과 함께 하는 '밤샘독서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 행사는 학교자체 예산과 거제시 교육재정보조금, 학부모회와 수월중학교 아버지모임(이후 수아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돼 그야말로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한여름의 추억이 될 전망이다.

수월초는 ‘책 읽는 학교’, ‘독서의 생활화’ 라는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교육활동의 중요성이 전국적인 독서의 분위기와 함께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적이고 실적 중심의 독서활동이 아닌, 형식의 파괴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마음속에 알차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의미 있는 독서활동, 밤샘독서캠프를 계획했다.

특히, 가족(학부모, 학생, 형제), 교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체험하는 재미있는 독서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해 딱딱하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모두 450여명의 인원이 참가를 희망, 학부모, 지역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네 번째 밤샘독서캠프 행사는 ‘우리 꿈을 이야기해요’ 라는 주제로 사전에 지정된 55권의 자기계발 서적을 읽고 부모님,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드림맵 그리기․ 드림카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런 독서활동 외에도 우리나라 진로교육의 권위자인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형국 교수를 초빙해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한 특별강연 순서도 마련돼 있다.

거제시 윈드오케스트라단의 ‘꿈’을 주제로 한 음악회, 수아모와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다양한 직업의 인사들을 초빙해 부모님과 학생, 교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꿈을 가꿀 수 있는 만남의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독서는 딱딱하고 형식적이고 거부감 있는 활동이라는 인식을 버리는 계기를 만들고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듦으로써 지역 속에 소중한 독서 문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리고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장래희망을 꿈꿔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해 좀 더 알찬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혜정 인턴기자 shjung51@naver.com        서혜정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