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월) 오후 1시 10분 경남 통영 충무여자중학교(교장 김윤오) 꿈누리 도서관에서는 작가 ‘이경화’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작가초청 강연회는 통영도서관의 학교-공공도서관 협력망 구축을 위한 ‘마음을 열어주는 책 마주읽기’의 지원으로 진행됬다.
총 2부로 구성된 강연회 중 1부는 이경화 작가와 함께 ‘순간의 선택이 개인의 무의식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했다.
강연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소설 ‘지독한 장난’ 의 주인공의 말과 행동의 전개의 이유와 그에 따른 결과를 도출, 작가가 독자에게 말하고자 했던 의도에 대해 설명,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제 사건에 대해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됬다.
1부를 마무리하는 이경화 작가의 “우리가 가진 갈등이 숙제이고 선택에 의해 그 숙제가 늘거나 줄어든다.”는 말에 학생들은 동의하며 갈등을 줄여나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2부 강연은 학생들이 작품과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작가가 그 질문에 대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이경화 작가 역시 솔직한 대답으로 학생들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경화 작가는 강연 말미에 ‘학생들과의 만남으로 글을 쓰는 힘을 얻어간다’라고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충무여중 학생들은 큰 박수로 이에 화답했다.
강의가 끝난 후 선물 받은 책과 공책에 작가의 싸인을 받는 시간과 작가와의 짧은 대화를 하는 것으로 강연회를 마쳤다.
이번 작가초청 강연회를 통해 외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학교 도서관 활성화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으며, 학생들 역시 학교에서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 한층 더 성숙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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