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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특성화고 취업문화 정착 시킨다
교원․학부모․중3 부장교사 연수…5일 창원공고 일산관
선취업후진학 마인드 제고․특성화고 진로진학 정보 제공
  • 입력날짜 : 2012. 07.04. 12:12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 취업지원센터는 5일 오후 2시 30분 창원공업고등학교 일산관에서 특성화고 취업문화 정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연수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의 고졸 취업문화 정책, 베이비붐 세대 대량 은퇴, 기업의 고졸자 채용 확대, 그리고 학생․학부모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은 2009학년도 16.69%에서 2010학년도 21.36%에서, 2011학년도에는 39.65%를 기록,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가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정부의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정책 추진에 부응하고 무한경쟁의 글로벌 시대에 실력이 존중되는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특성화고 정체성 확립과 자리매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교원 및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교사, 취업지원관, 학부모, 창원․김해시 관내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김선태 실장(한국직업능력개발원 평생직업교육연구실)과 차민지 행원(경남은행 양덕지점)이 강사로 나선다.

1부에서 김선태 실장은 ‘고졸취업시대-특성화고등학교가 열어갑니다’라는 제주제로 ▲특성화고 졸업자의 취업률 증가 ▲고졸취업 우수사례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 ▲현장 실무중심의 특성화고 취업지원정책 ▲해외인턴십 ▲선취업후진학을 통한 계속교육 등 소주제를 통해 학벌사회를 뛰어넘기 위한 도전과 새로운 희망을 특성화고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부에서 차민지 행원은 ‘꿈을 향한 또 다른 길’이라는 주제로 일반고와 특성화고 비교를 비롯해 금융권 도전에 유리한 특성화고, 학력차별 없는 행원 생활, 대학의 의미에 대하여 되짚어 보고 대학이라는 학력보다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졸 신화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게 된다.

차민지 행원은 지난 2월 한일전산여고를 졸업했으며 그해 경남은행 고졸행원 공채에 합격, 현재 마산양덕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2011년부터 고졸행원 공채를 부활했으며 경남교육청과 특성화고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 2011년 19명, 2012년 16명의 고졸자를 채용하하는 등 경남을 연고로 하는 지방은행으로서 사회적 기업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경남교육청 신진용 과학직업과장은 “지금까지 정부가 고졸취업문화의 씨를 뿌려 싹을 틔웠다면 이제부터는 선취업후진학만이 특성화고 정체성을 확립을 위한 튼실한 자양분이라고 인식할 때”라면서“고졸 취업문화가 정착되고 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진용 고장은 또 “앞으로 특성화고는 전문기능․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중심학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전제한 뒤“중학교 진로진학지도는기존의 성적 위주에서 벗어나 학생의 재능․적성․장래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선택과 진학지도가 이루어질 때 개인, 기업 및 국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혜정 인턴기자 shjung51@naver.com        서혜정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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