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가 음주운전 급증으로 인한 음주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거제경찰서는 12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유흥가, 식당가 등 음주운전이 이뤄질 수 있는 출발지를 중심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음주단속은 발표일부터 거제경찰서 모든 지구대에서 동시에 매일 실시된다.

거제경찰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주요 전광판에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홍보하고, 경찰관이 직접 주요행사장을 방문,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홍보하는 등 음주단속강화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영철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인 만큼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달라” 고 당부했다.